태그 : 마이애미히트

2007/11/19   퍼펙트 퍼펙트 퍼펙트 [7]

퍼펙트 퍼펙트 퍼펙트


팻 라일리 마이애미 감독. 1쿼터 8분여만에 분노 3종 셋트 작렬.


페니횽 도와줘~

페니! 갈겨!

페니 신들렸다. 기대하라.

3점슛 4방, 금밟고 던진 롱 2점샷, 플로터.
총 6방 모두 적중! 작렬 16득점!




이번 시즌 복귀해서, 이렇듯 공격에 관해선 역시나 크게 걱정이 없었다. 오늘처럼 신들린 슛감이 계속 이어지기가 사실 무리겠지만, 그동안 보여줬던 윤활유 역할만 해도 어딘가. 문제는 수비. 오늘 드디어 리그 최정상급 운동능력을 지닌 스윙맨 리차드 제퍼슨을 막아야 했는데, 선전했다고 말하고 싶다. 마지막 두 차례 수비가 남았을 때조차 라일리는 제퍼슨의 수비를 페니에게 맡겼으니 말이다. 순간 순간의 제퍼슨의 몸짓에 크게 요동치는 모습은 안습이었지만, 특유의 센스와 이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답게 괴롭히는 수비력은 왜 라일리가 페니를 택했는지 쉬이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루키 디콴 쿡 역시 슛감이 무척 좋아보였다. 라일리는 경기 후반 내내 웨이드, 쿡, 페니의 백코트를 고집했고, 웨이드가 조낸 지쳤을 때에나 제이윌을 잠시 출전시켰다. 제이윌은 보란듯이 카메라 기자들에게 패스. 다시 벤치행.

제이윌. 제이윌. 제이윌.
제이윌. 제이윌. 제이윌.
제길.

풋풋한 20대초반엔 그러려니 했는데, 나이 30줄에도 관중석에 패스는 아니잖아. 애석하게도 본인을 새크라멘토에서 밀어냈었던 마이크 비비와의 트레이드 설이 또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이제 다시 킹스로 돌아가는건 금의환향이 아니잖아. 오죽하면 라일리가 니 목을 조르고, 인터뷰로 예순이 넘은 나이여도 너보다 농구 잘 한다고 하겠니. 응?
by MLB춘 | 2007/11/19 15:21 | 농구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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