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도 마찬가지. 선수들마다 애칭이 있다. 케빈 가넷은 KG. 뭐 이런식. 이런 재미없는 별명은 스킵하고, 알아둬 해될 것 없는 다소 유익한 애칭들만 짚고 넘어가자.
아, 대부분은 우리나라 NBA커뮤니티 등에서 쓰이는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애칭들이다. 미국식은..미국가서 배워라.
길교주와 캐집사, 안장로
워싱턴 위저즈의 트리오, 길버트 아레나스, 캐론 버틀러, 앤트완 제이미슨을 가리키는 말들이다. 드래프트 2라운드 출신으로 성공 스토리를 써가고 있는 아레나스는 독특한 언행으로 말미암아 영화배우 탐 크루즈때문에 유명해진 종교 '사이언톨로지'에 빗대, '길버톨로지'라는 말이 나왔고, 축구 EPL 첼시의 드록바를 드록신이라고 하는 것처럼, 길교주로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트리오의 나머지 둘, 캐론 버틀러는 캐집사가 됐고, 앤트완 제이미슨은 안장로라는 별명을 얻는데 성공했다.
그렉 여든
2007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들어온 19세의 초대형 센터 유망주 그렉 오든의 별명이다. 이유가 궁금하면, 사진을 한 번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르블옹
그렉 여든이 NBA에 오기 전에는, 차세대 NBA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단연 노안이었다.
배산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인트가드 배론 데이비스를 가리킨다. 역시 뛰는 모습과 얼굴을 보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어부와 농부
LA 레이커스의 두 포인트가드 더렉 피셔와 조던 파머를 가리킨다. 피셔와 파머가 왜 어부와 농부가 되는지 모른다면, 가까운 중학교에 다시 입학하길 권한다.
옥돔
LA 레이커스의 포워드 라마 오돔의 별명이다. 역시 유치하게 그냥 오에 ㄱ을 붙였을 뿐이다.
옥합호
샬롯 밥캣츠의 센터 에메카 오카포를 가리키는 말이다. 오카포를 유치하게 옥합호라고 한 게 전부다.
짐승
시카고 불스의 센터 벤 월라스의 별명이다. 미국에서도 먼저 비스트라 불렸다. 중계를 한 번 보면, 역시 아..할꺼다.
멜로
덴버 너겟츠의 득점머쉰, 카멜로 앤쏘니의 애칭이다. 가장 이쁜 애칭같아, 단순히 이름을 줄인 애칭이라도 소개한다.
2천원
밀워키 벅스의 차세대 중국 스타, 이첸리옌의 유쾌한 발음.
만우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아르헨티나 특급, 마누 지노빌리의 마누를 재밌게.
예술가
새크라멘토 킹스의 론 아테스트. 아테스트란 것도 있지만, 플레이도 아트다.
..대충 이 정도..?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