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월드를 하진 않지만, 예전에 한참 싸이가 인기있을 때, 사람들은 바쁜 마음에 한/영키를 깜빡하고 초재깅을 치곤 했었다는데, 나는 rotoworld.com 타이핑하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즐겨찾기 해놓은 건 왜 쓰지도 않는지, 자꾸 roto를 개새로 치고 있다.

코비는 어디로..

해마다 오프시즌 단골 헤드라인 뉴스로 등장하는 "코비, 레이커스 전력 강화 요구"에 구단주가 압박을 너무 느꼈는지, 언론에 코비도 트레이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코비는 거짓말처럼 다음 날부터 부상을 이유로 팀 연습에 참가하지 않았고, 급기야 관물대, 아니 락커를 정리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궁금해하는 기자들에겐 그냥 치웠다고 말하는 코비지만, 아니 왜 갑자기 이 타이밍이냐 이 말이지. 아니나 다를까, 열혈 구단주 마크 큐반은 댈러스에 코비를 데려오겠단 의지를 표명했고, 늘 코비가 가고 싶어하는 시카고 불스와의 루머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부상, 부상, 부상
이번 시즌 전체 1순위로 들어온 그렉 오든이 무릎 수술로 일치감치 시즌을 마감한데 이어, 샬롯 밥캣츠의 파워포워드 션 메이도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 LA 클리퍼스의 모든 것, 엘튼 브랜드도 아킬레스건 수술로 최소 시즌 2/3 마감, 같은 팀 장신 포인트가드 션 리빙스턴 역시 올초 받은 무릎 수술로 시즌 쉬고, 포틀랜드 대리우스 마일스 역시 무릎 수술 후 시즌 중 복귀를 노리고 있다. 클리브랜드의 포인트가드 에릭 스노우 역시 무릎 수술을 받았고, 그밖에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스피디 클랙스턴, 맷 하프링, 샤립 압둘라힘, 네너드 크리스티치, 랜디 포이 등도 무릎으로 데이-투-데이 상황이다. 드웨인 웨이드는 오프시즌 받은 어깨 수술로 12월 경에 코트에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휴스턴 로켓츠의 가드 밥 슈라는 등과 무릎 부상으로 끝내 은퇴를 선언했고, 워싱턴의 센터 이탄 토마스는 심장 수술로 이번 시즌은 복귀가 힘들 전망이다.
컴백, 컴백, 컴백

마이애미에 합류한 페니 하더웨이!는 무릎은 성하고, 잔부상으로 현재 데이-투-데이 상황인데, 드디어 이번 주말 시범경기엔 그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고 한다. 웨이드의 시즌 초반 결장, 앤트완 워커의 몸관리 실패 등으로 페니가 건강하다면, 해야 할 역할이 커졌다.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데뷰이다. 무결점 슛터, 앨런 휴스턴도 은퇴 2년만에 뉴욕 닉스에 복귀했지만, 아직 영점 조절이 더 필요한 모습이다.
뛸겨 말겨
여러 우승 전력팀의 구애를 받고 있는 베테랑 센터 PJ 브라운, 크리스 웨버는 아직 감감 무소식이다. 다만, 빅쓰리로 일약 패권을 손에 쥐려는 보스턴 셀틱스가 최근에 빅맨 둘을 방출, NBDL에 보내기로 결정함에 따라 둘 중 하나는 보스턴 유니폼을 입게 되지 않을까하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 클리브랜드의 바레장과 파블로비치는 재계약 난항으로 유럽행 소식까지 들려오는 등 행선지가 물음표인 상태이다. 한편, 페니, 휴스턴에 이어 새크라멘토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었던 덕 크리스티 역시 복귀를 선언했지만, 현재까지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개새 증후군..어여 탈출해야 하는디..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