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메이져리그!



바야흐로 축구의 시절(?)이 다가왔다. 얼마 전 시작된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를 비롯, 세계 유수의 리그가 막 시작하고, 시작할 참이다. 아, 우리 K 리그도 한참 후기 리그가 진행 중이다. 오늘이 처서(處暑)이건만, 여전한 땡볕 더위에 막 정신을 잃어버렸고, 불현듯 정신을 차리니, 메이져리그와 축구가 짬뽕이 되있었다!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 메이져리그를 소개한다. (팀 나열은 현재 승률순으로 나열했다.) 




투 스토퍼의 축으로 영입된 가니에가 최근 슬럼프를 겪으며 많은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지만, 골키퍼 파벨본을 중심으로 한 그들의 수비진은 여전히 탄탄하다. 우측 날개 페드로이아의 활약이 눈부신 가운데, 예년 시즌보단 잠잠하다지만, 여전히 강력한 투톱으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 역시 매섭다. 아, 비운의 스트라이커, J.D. 드류 역시 언제나 대기 중이다.



수비진과 공격진의 탄탄한 짜임새를 자랑한다. 원톱 게레로가 외로운 공격을 선보일 때가 많지만, 최근 엔젤스 공격진은 한 경기 10골을 넣은 부동의 공격형 미드필더 개럿 앤더슨의 폭주로 인해 뜨거워질 전망이다. 리그 정상급의 두 센터백 래키와 에스코바 역시 안정된 엔젤스의 경기력을 보장해준다. 다만, 최근 과부하가 걸린 수비형 미드필더 쉴즈의 휴식이 필요한 때가 오지 않았나 싶다. 떨어진 체력으로 수비 1선에서 쉴즈가 뚫리는 바람에 골키퍼 K-rod도 골을 먹기 시작했으니깐 말이다.



홈런왕 섹슨이 홈런을 때리기 시작했고, 원톱 이바네즈도 슬럼프 탈출에 성공했다. 도미니카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벨트레의 회춘아닌 회춘도 최근 FC 시애틀의 큰 힘이 되고 있다. 리그 최정상급의 미드필드진과 골키퍼는 매리너스의 숨겨진 힘.



특급 스트라이커 벨트란의 부상과 고질적인 왼쪽 날개 약점때문에 빈약한 공격력에 시달리던 메츠는 벨트란의 복귀와 특급 레프트 윙어 루이스 카스티요를 영입함으로써 단 번에 리그 최정상급의 공격력을 갖추게 되었다. 현역 최고의 수비수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복귀가 점점 다가옴에 따라 메츠의 포백라인은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며, 후반 조커로 기용되는 션 그린과 모이세스 알루라는 베테랑 공격수의 존재 역시 뎁스의 기피를 더해준다.



수비 1선에서 리그 최정상의 스토퍼 웹이 버티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들의 포백라인은 시즌 끝까지 그들의 아킬레스 건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번즈로부터 시작되는 짜임새있는 공격은 그들의 포백을 잊게 만든다.



전통의 명가 양키 FC는 원할한 세대교체를 통해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히, 좌우 풀백 휴즈와 체임벌린의 등장은 팀의 새로운 활력소로 톡톡히 작용하고 있다. 부동의 센터백 왕첸멩과 페팃이 건재한 가운데, 주전이었던 국가대표 센터백 마이크 무시나의 슬럼프가 아쉬울 뿐이다. 클레멘스 역시 요즘은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지만, 중요할 때 역할을 해주리란 팬들의 기대는 여전하다. 한편,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 에이로드, 골든보이 더렉 지터, 득점력이 뛰어난 두 날개, 마쓰이와 카노 등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은 여전히 활화산이다. 또한, 개인기가 뛰어난 중남미 출신의 아브레유 역시 공격라인의 뎁스를 가져다준다.



마찬가지로 공수 짜임새가 돋보이는 클리브랜드는 최근 골가뭄에 빠진 주포 트래비스 해프너의 부진이 옥의 티이다. 우측 공격라인을 살리기 위해 영입된 레전드 윙어 케니 로프턴 역시 이제 나이를 속일 순 없는가보다. 후반 극격한 체력 고갈로 여전히 우측 공격라인은 에릭 웻지 감독의 주름살을 늘게 하고 있다. 불안한 GK 보로스키는 최정상급의 포백때문에 가려져 있지만, 역시 그들의 아킬레스 건이라 할 수 있다.



역시 공수 조화가 돋보이는 강팀이다. 뒤늦게 빛을 보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폴랑코의 활약이 눈부신 가운데, 기복이 심한 좌우 풀백 로벗슨과 쥬렌스가 그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베테랑 풀백 케니 로저스의 성공적인 복귀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셰필드, 오드네즈 막강 투톱라인을 축으로 한 그들의 공격력에는 변함이 없다. 더불어 최근 유스팀에서 올라온 특급 유망주 카메론 메이빈까지 벤치에서 대기 중이다.



리그 최정상급의 수비진을 자랑하는 샌디에고 FC이지만, 빈약한 공격력은 그들이 풀어야 할 숙제이다. 긴급 공수된 공격형 미드필더 밀튼 브래들리덕으로 겨우 숨통이 트였지만, 여전히 그들의 투톱은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한편, 스트라이커로서 하락세를 걷다가, 최근 왼쪽 날개로 포지션을 변경한 브라이언 자일스의 약진이 돋보인다.



공수의 핵인 콜 하멜스와 체이스 어틀리의 부상이라는 뜻밖의 암초를 만난 필라델피아. 최근 주전 센터백 제이미 모이어의 부진까지 겹치며, 수비진의 근심을 늘려 놓았다. 그렇지만, 리그 정상급의 공격력으로 수비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계획. 특히, 찬스 때마다 헛발질과 독수리슛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팻 버렐이 살아나며, 투톱의 위력이 배가되었다는 평이다. 오른쪽 날개로 최고의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로완드 역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즌의 성패는 하멜스와 어틀리가 돌아올 때 까지의 성적, 그리고 그 후이다.



리그 최고의 두 센터백 스몰츠와 헛슨 일당둘 몫을 하고 있지만, 불안한 GK 위크맨과 함께 그들의 수비력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아킬레스 건이다. 그렇지만, 최고의 양발잡이 투톱 치퍼 존스와 티렉스 투톱을 위시한 그들의 창은 어느 팀의 방패라도 뚫을 수 있는 힘이 있다. 발재간이 좋은 에드가 렌테리아의 복귀가 이루어지면, 리그 1위의 공격력도 시간문제이리라. 그렇지만, 좌우 풀백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또다시 염원하던 우승컵은 다른 팀에게 넘어가리라.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쉐도우 스트라이커 알폰소 소리아노의 부재가 뼈아프다. 그렇지만, 강력한 투톱이 건재하기에 그들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한편, 기복이 심한 포백라인으로 인해 경기력이 들쑥날쑥이다. 청소년-올림픽 대표팀 부동의 센터백이었던 케리 우드와 마크 프라이어의 공백이 그리울 수밖에. 하지만, 최근 떠오르는 센터백 카를로스 잠브라노와 장기계약을 맺으며, 예전의 향수에서 벗어나려는 느낌이다.



주장인 센터백 벤 쉬츠의 부상으로 신음하던 밀워키는 최근 왼쪽 풀백 카푸아노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선발라인에서 제외되며, 교체 출장하고 있는 카푸아노의 부활이 시즌 레이스의 키 포인트로 자리 잡은 가운데, 활화산같은 그들의 공격력만이 밀워키팬들의 뜨거운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 특히, 젊은 투톱 프린스 필더와 라이언 브라운의 파괴력은 실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만들고 있다. 수비 가담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을 듣고 있는 라이언 브라운은 신인왕을 찜해 놓은 가운데, 내심 MVP까지 노린다는 후문이 들 정도로 팀의 보배로 떠올랐다. 



발군의 수비력으로 명성이 높은 전통의 명가 다저스는 최근 공격력의 팀으로 팀칼라가 바뀌었다. 빠른 측면 날개, 퍼칼과 피에르가 공격의 물고를 틀고, 루니, 아니 로니, 이씨어, 마틴으로 이어지는 젊은 쓰리톱의 공격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노련한 미드필더 켄트와 곤조 역시 공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렇지만, 기복이 심하다는 것과 비운의 스트라이커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센터백 브래드 페니가 이끄는 수비진은 탄탄하다는 평이지만, 더이상 돋보이지는 않는다.



작년 시즌 득점왕이었던 맷 홀리데이를 위시로한 그들의 공격력은 변함이 없다. 그렇지만, 원정 경기에서 침묵하는 그들의 골 결정력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전통적으로 수비가 약했지만, 올해는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막강한 화력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말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 지배적이다.



조 마우어가 진두 지휘하는 공격력이 매섭지만, 시즌 중반 이적해버린 왼쪽 날개 루이스 카스티요의 공백이 아쉽다. 수비는 1선에서 요한 산타나가 끊어주고 있지만, 불안한 포백라인은 팀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상으로 빠져있는 특급 풀백 프란시스코 릴리아노의 공백이 아쉬운 때이다. 그나마 명 수문장 조 네이선의 선방이 반가울 따름이다.



작년 주전 센터백이었전 지토와 하든이 각각 이적과 부상으로 사라졌지만, 하렌과 블랜튼이 메우는 그들의 포백 라인은 여전히 튼튼하다. 부상에서 돌아온 수문장 스트릿 역시 수비에 힘을 더하고 있다. 그렇지만, 느린 그들의 공격력은 올해도 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아랍에미레이트와 미국 MLS에서 영입 제의를 받고 있는 왕년의 득점왕 피아자와 번번히 찬스를 놓치는 스위셔 투톱은 상대팀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못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를 보고 있는 엘리스의 분전만이 유일한 수확이다.



탄탄한 공수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지만, 좌우 풀백의 기복있는 플레이가 그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공격 라인에서도, 회춘한 스트라이커 프랭크 토마스를 축으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발빠른 윙어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리드 존슨은 전혀 크로스를 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오버베이 역시 사이드보단 중앙 공격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변칙적인 전술으로 유명한 명장 토니 라루사이지만, 전술 운용에도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시즌이다. 센터백 경험이 없던 웨인라이트와 루퍼를 주전 센터백으로 밀어붙인 건 성공했다는 평이지만, 좌우 풀백은 끝내 해결하지 못했다. '골든슈' 앨버트 푸홀스는 초반 부진을 털고, 역시 푸홀신이라는 별명에 맞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나머지 공격수들의 기복이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오른쪽 주전 풀백자리를 노리고 있는 조엘 피네이로의 선전과 주전 왼쪽 풀백이었던 마크 멀더의 복귀가 예상되고 있기에, AC 카디날의 팬들은 여전히 시즌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국가대표 수비코치 출신인 레오 마조니의 눈부신 지도력으로 수비진의 안정을 이루어냈다. 특히, 리그 최다 컷을 기록한 수비형 미드필더 에릭 베다드의 성장은 그 중 백미로 꼽히고 있다. 그렇지만, 엉성한 공격력으로 인해 뒷심을 내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당초 득점왕으로 기대받던 마카키스는 평범한 모습이며, 한 때 어시스트왕과 득점왕을 동시에 차지했었던 공격형 미드필더 테하다 역시 올해는 조용한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주전 센터백이었던 앤디 페팃과 로저 클레멘스의 부재로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지만, 결국 수비진의 붕괴는 피할 수 없었다. 그나마 신흥 좌우 풀백 완디 로드리게스와 크리스 샘슨의 발견은 불행 중 다행이라 할 수 있다. 루키 왼쪽 날개 헌터 펜스와 통산 3000골을 달성한 베테랑 미드필더 크렉 비지오가 이끄는 미드필드진은 부상과 슬럼프라는 불운에 울어야했다. 그렇지만, 정작 울어야 했던 건 여전한 날카로움을 선사한 랜스 버크만-카를로스 리 투톱이 아닐까?



올시즌 강력한 득점왕으로 예상되었던 라이언 짐머맨이 침묵하며, 전반적인 공격력의 약화를 불러왔다. 미드필드들의 기복 심한 플레이 역시 부진의 한 몫. 다만, 성공적인 포백 라인 완성은 팀에 희망을 불어 넣기에 충분했다. 비운의 오른쪽 날개 윌리 모 페냐를 시즌 후반 데려오며, 다음 시즌 보다 짜임새있는 팀으로의 방향을 팬들에게 제시했다. 그렇지만, 팬들은 원톱 짐머맨을 살릴 공격자원들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



2부리그로의 강등위기에 처했던 레알(Real = Royal) KC는 성공적인 리빌딩으로 예전의 영화를 되찾을 기세이다. 최근 들어 두각을 보이고 있는 빌리 버틀러-알렉스 고든의 투톱은 왼쪽 날개 티헨의 득점력에만 매달리던 공격력으로부터 가장 큰 발전을 이뤄냈다는 평이다. 베테랑 미드필더 마크 그루질라넥 역시 조용히 팀의 젊은 공격수들을 잘 이끌고 있다. 핵심 포지션인 골키퍼와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역시 잘 대처했다. 리그 최고의 오른쪽 풀백으로 기대를 모았던 그라인키가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이어가자,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의 포지션 전환을 가져갔고, 이는 대성공이었다. 자질이 뛰어난 도텔을 다른 팀으로 내몰고 등극한 소리아 역시 주전 골키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팀에 안정을 가져다 준 건, 길 메쉬, 브라이언 배니스터 두 센터백의 활약이다. 비록 좌우 풀백이 불안하지만, 안정적으로 포백라인을 이끌어 간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리그 최고의 수문장으로 떠오른 젠크스와 부동의 센터백 벌리, 바즈케스가 이끄는 수비진은 견고해보였지만, 기복이 심한 좌우 풀백과 자동문 콘트레라스의 불꽃 플레이로 수비진에 큰 타격을 입었다. 설상가상으로 리그 최고의 좌우 날개로 평가받았던, 다이와 포세드닉, 얼스태드 등은 부진과 부상으로 토미, 코너코 투톱에게 힘을 싣지 못했다.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도는 바즈케스와 갈랜드까지..2년 전 우승컵을 안았던 영광은 온데 간데 없었다.



켄 그리피 주니어가 이끄는 공격라인은 여전히 날카롭다. 특히, 좌우 날개 조쉬 해밀튼과 호르헤 칸투는 그들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공격진에 힘을 싣고 있다. 문제는 호러무비같은 수비진이다. 애런 해렁이 굳건히 중앙을 지키고 있지만, 그 뿐이다. 베테랑 골키퍼 웨더스가 힘을 내보지만, 윗 그림에서와 같이 변변히 오프사이드 트랩에 훼방을 놓는 스탠튼과 자기 자리를 못찾고 있는 아로요 등 수비진의 허점이 두드러진다.



공격진이 불을 뿜고 있지만, 수비 1선에서 활약해야 할 아만도 베니테즈마저 불을 뿜고 있다. 골키퍼 출신인 베니테즈는 습관적으로 공을 손으로 잡으며, 위험 지역에서 프리킥을 허용한 뒤, 레드카드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센터백 윌리스와 명수문장으로 거듭나는 그렉이 애써보지만, 쉽지가 않다. 다만, 멋진 공격라인은 그들의 위안거리이다. 그런데 이마저도 이적설이 나돌아, 그들의 홈구장엔 팬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



한 경기 30골의 위업을 달성한 위력적인 창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몇 년 전부터 방패가 없으니, 안타까울 수밖에..에이스 노릇을 하는 케빈 밀우드와 1위 보스턴 출신의 캐바드만이 유일한 위안거리이다.



시즌 초 부진을 탈출하고, 최근 기대에 부흥하는 지토가 이끄는 포백라인은 샌 프란시스코의 자랑거리이다. 그렇지만, 그들에게 필요한 건 센터백이 아니라 공격수가 아닐까? 원톱 배리 본즈를 외롭게 왕따시켜놓은 모습은 그들의 현주소이다. 특히, 왼쪽 날개에 3명을 집어 넣는 괴팍한 전술은 상대팀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오른쪽 날개로 활력소가 되고 있는 라자이 데이비스만이 유일한 위안거리이다.



고젤라니, 스넬, 마홈으로 이어지는 쓰리백 라인은 점점 안정성을 찾아가고 있지만, 득점력 부재는 풀기 힘든 숙제로 남아 있다. 그렇지만 투톱 라로쉬와 베이 모두 언제든 시즌 30골을 충분히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기에, 미래가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 공격라인보다 중요한 게 수비진의 안정이기 때문이다.



강등위기에 처한 가장 큰 원인은 불안한 포백라인과 경험이 부족한 공격라인 모두였다. 모두 개인기가 뛰어난 공격수들이지만, 이들을 이끌어 갈 베테랑이 없어서, 번번히 찬스를 놓치거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센터백 쉴즈가 각광을 받으며, 한 때 안정됐던 포백라인이지만, 돌아가며 기복을 보여줘 결국 포백라인이 무너져 버렸다. 공수 모두 베테랑 1명이 아쉬운 상황이지만,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에 미래가 아주 시꺼멓지는 않다.
by MLB춘 | 2007/08/23 19:31 | 야구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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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nakin at 2007/08/23 19:43
다른팀은 죄다 클로저가 골키퍼인데 양키스 혼자서 포사다가 골키퍼 보네여.
Commented by 내사랑매니 at 2007/08/23 20:22
요근래 본 글 중 최고였습니다. ^^
Commented by 巨人 at 2007/08/23 20:58
잼있게 보고 갑니다^_^
Commented by 고금아 at 2007/08/23 21:36
텍사스는 2-0-8 포메이션이군요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철이 at 2007/08/24 23:12
엠게에서도 봤는데 요즘 애들 말로는 '캐고생' 하셨네요.

춘님...예전에 앤더슨 닉네임 쓰실때는 제가 잘 몰랐어요.
그떄는 엠바다 들어온지 얼마 안됐을테니..

근데 전역하시고 춘님 글 보면 참 좋네요.
사람이 글 잘쓰는 것도 좋은데 전 딱딱한 글은 딱 질색이거든요.
춘님 글은 왠지 부드러워요.

'춘' 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면 다들 촌스러워지면서 친숙해지나요 ㅋ
Commented by 알리모 at 2007/08/24 23:55
잘 보고 갑니다~~~^^

태그에서 춘님의 노고가 느껴집니다~~ㅜ.ㅠbb
Commented by 딕슨 at 2007/08/25 17:26
춘님, 이글루스 블로그에도 올리셨군요 ㄲㄲ
아 정말 최고에요~ ㄲㄲ (김구라 ver)

샌프란시스코 포메이션은 어찌하셨나... 궁금했는데^^
Commented by redcho at 2007/08/26 20:13
공감되는 글이네요 ㅋㅋ 특히 해적단 =_= 춘님, 링크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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